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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눈 내린 다음 날 /물향기수목원


겨우내 오지 않은 눈이 아쉬운듯 많이 내렸는데

월요일은 휴원이라

화요일 아침 수목원을 찾았다.

설중에 핀 복수초를 만나려는듯 어르신들이 찾아 오고 계셨지만

이런 날은 꽃도 입을 닫고 있음을 모르시는 거다.

 관리 하시는 분들이 길을 깔끔히 치워 놓아

파란 하늘아래 흰눈이야 많이 보이지 않지만

맑음이 좋아 걷다보니 추위는 물러 가는듯 느껴졌다.

큰 숲에 딱따구리 나무 쪼는 소리만 들어도 좋은 아침.

가까운 수목원이 감사할 따름이다.







쇠박새










설중 복수초 아닌 마른장미 ㅎㅎ (운지버섯)





풍년화




산수유

가까이 보면 노란색의 꽃이 아주 조금 보이고 있었다.


백목련




은사시나무






시무나무


대왕참나무







낙우송





키버들


갯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