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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2.22.2.22 /심심한 날


2월 22일 2시 22분

아침부터 미세먼지 심함.

낮부터 찬바람이 태풍수준으로 불기 시작함 .

코로나19 뉴스로 TV시청도 꿀꿀한 뉴스 뿐.

이런 날

아직 감기 기운이 남아 있는 상태로 외출 해 봐야 본전도 안 될 일이고

좁은 집 왔다 갔다 해도 운동 될 리 만무인데

창밖을 보니 쌩쌩 부는 바람이 하늘을 파란색으로 만들기도 하고

산더미 같은 구름으로 덮어 놓기도 하고 내 맘 만큼 심란하다.

손자 녀석이 안고 놀던 인형들 하고 말 붙여 보니 대답할 리 없지ㅠㅠ

혼자 중얼중얼 ,나 지금 뭐 하고 있나.

두리번 거리며 사진놀이도 오늘은 재미 없는 날이다.

창밖의 바람소리는 아직도 쌩~~~ 사납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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