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피어 있던 빅토리아연의 상태가 궁금하여
또 찾아 간 맑음터공원
날씨 탓인지 대관식을 제대로 치르지 못한 듯 꽃은 일그러져 있고 또 다른 한 송이 피어나고 있었다.
아쉬움이야 크지만 도리 없는 일이니 그런 모습조차 감사해 몇 장을 담았다.
오산천은 이번 장마에 풍경이 많이 바뀌어 있었다.
잠시 자리이동 맑음터공원에서 쉼하다 수목원을 찾았는데
천둥 번개 ,소나기...
이런 날의 일기예보는 어쩜 이렇게 잘 맞는지.ㅠㅠ
좋은 님과 짜장면도 먹고 , 커피도 마시고
못내 아쉬워 수목원 들어갔다가 비 맞은 생쥐 되어 탈출.
집에 오니 파란 하늘에 햇볕은 쨍쨍. 조화 속이로다.
어제의 곱던 모습 오간데 없네.ㅠㅠ
물달개비
붉나무
익모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