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꽃과 달리 오래 피어
아침마다 웃어주는
사랑스런 가을꽃들
바라보며 걷는 발걸음 가벼워진다.
매일 보는 꽃이지만 지고나면 아쉬울 것 같아 또 눈맞춤 한다.
구절초
둥근잎꿩의비름
숙근꽃향유
분홍할미꽃
올해 마지막일듯한 석산
용담
용담에 놀러 온 박각시나방
해국
맨드라미
철적은 동자꽃
새박
샤스타데이지
가는잎향유
팔월 스무 이틀 낮달이 걸렸다. 왼쪽 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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