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딸아이의 생일이다.
멀리 있으니 미역국도 못 끓여 주고 문자만 날렸다.
보고 싶은 맘, 호수 만하니 눈 감을 수밖에...
일찍 수목원에 도착했다.
7시 30분
근처 주민들 운동하는 사람 몇이 보이고
수목원은 아직 다 깨어나지 않은 듯했다.
매일 함께 일하는 분들과 인사 나누고...
햇살이 퍼지기 전의 모습은 화사하지는 않지만 분위기는 좋다.
콧노래 부르며 오늘도 즐겁게 출발!
스마트 폰 하나가 스마트하게 끝!
철을 모르는 건지, 호기심이 많은 건지 -좀씀바귀-
제비꽃
햇살 퍼지니 분위기는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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