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진 가을
보내기 싫어
마음에 명주실 달아 꼭 매어 놓고 싶은 날.
좋은 벗 함께하니
이 가을 이만하면 족하다.
인생이란 시간은 생각보다 길다던 어제 본 영화의 한 구절을 떠 올린다.






어디서 날아 왔는지
말똥가리 한 마리 아주 잠깐 머물다 날아간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래된 친구 55년 된 인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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