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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김장 완료/2020-11-14(토)

오늘은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난 남편

한가하니 남편 찬스를 적극 활용하랍니다.

망가진 전구를 갈기위해 마트 가는 길

절임배추를 보니 예약 안 했어도 싸게 준다고 하네요.

순간 후딱 장을 봐서

힘 쓰는 사람 있을 때 김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주쯤 하려던 계획은 급 수정된 셈이지요.

대형마트에 산더미 같이 쌓인 야채들

생각보다 싼편이었습니다.

 

부지런 떨어 한나절 만에 다 끝내 놓으니

시원합니다.

여자들의 심리는 좀 이상한데가 있습니다.

힘들여해야 할 일 언제 하지 망설이며 계획하다가

어느 순간 후딱 해 버리는 습관.

김장이며, 이불빨래, 또 머리 파마하는 일은

마음이 동하지 않으면 계획으론 잘 안 되는 것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올해 연중행사 마무리했습니다.

절반은 남편의 도움임을 밝혀야 다음에도 도와주겠지요?

 

 

올해는 두 식구 먹을 것이라

사진의 절반 정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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