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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창밖의 상고대/2021-12-28

느긋한 아침을 맞으며 

눈이 왔을까?

창을 열어보니 

눈보다 더 아름다운 상고대 

베란다에서 바라보니 환상입니다 ^^ 

부랴부랴 아침 한 술 뜨고 나가보니 

벌써 해는 중천 

오리들만 날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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