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안에 버드파크가 있다.
아파트 전기공사로 한나절 정전이 된다기에
혼자서 구경을 하기로 결정.
겨울에 바깥활동이 불편한 어린이들이 부모들과 많이 찾고 있다.
입장료가 만만찮은데
네이버에서 예약하면 좀 입장권을 싸게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오산시민이나, 경로 복지카드 소지자는 일만 원 ^^
다음에 손자를 데리고 가면 어떨까 미리 답사하는 마음으로 돌아보았는데
관람로가 이리저리 정신이 없고
겨울이라 식재된 식물들이나 몇몇 종은 보완하겠다는 안내가 돼 있었다.
새들은 거의 앵무새종류,
그 외에 물고기나 양서류, 파충류도 조금 있고...
새들 시끄럽고 대부분 아기들이라 시끄럽고 정신이 좀 없는 편이었다.
"안녕하세요" 하며 고개를 까딱까딱
먹이를 달라고 따라 다닌다.
말을 하는 앵무새다.
훔볼트펭귄
더운지방에 산다.
미어캣
철창안에 새들을 훨훨 날려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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