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나가는 일을 게을리하게 된다.
잠시 바람쐬고 오자 나갔더니
아파트 장날이다.
김장 해 넣고 나면 별다른 반찬 없이 지내는 날이 많아서
장날도 잊고 살 때가 있다.
한 주일에 한번
현관만 벗어나면
이런저런 것들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 좋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주말 장터^^
날씨가 추운 탓인지
장 보러 나온 이들은 적지만
저녁때가 되면 즉석요리하는 가게는 줄을 서겠지.
대부분 반찬거리,
족발, 돈가스, 닭강정 떡갈비 탕수육, 돼지갈비 등등
매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상차림을 할 수 있는 날이 장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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