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에 눈이 조금 내린 듯
창밖을 살피려니 차가운 기운이 훅 ~ 들어온다.
영하 10도라네.ㅠㅠ
미세먼지는 날아간듯 맑은 하늘이 반갑다.
친구와 용인을 가기로 약속되어 있는 날이었는데
너무 추운니까 일정 변경하자는 연락이 온다.
그럼 뭐하지?
수원역 CGV에서영화 보면 어떻겠냐고~
좋아 좋아 ~
수원역 매표소 앞
11시쯤 만나 시작하기 전 햄버거로 이른 점심 해결
키오스크 쓸일이 별로 없어 익숙하지 못한데
친구는 그런것도 잘한다
시골생활 3년에 사회적 적응력이 퇴보된 것 같은 나 ㅠㅠ
내가 좋아하는 징거버거 오랜만이다.
그렇게 선택된 영화
씽2게더,
난 애니메이션 좋아하는데 어찌 알았지? ㅎㅎ
추운 날 기분 UP!
크게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좋다.
(요즘 이명으로 고생 중 )
영화 끝나고
백화점 여기저기
아이쇼핑!
그동안 많이 변한 생활용품들 구경하고
손자 생기니 장난감 가게도 기웃거려보고...
전철 밖으로 나오니 춥다.
당분간 춥다니 해 있을 때 집에 가자며 Bye Bye~~
할머니도 만화영화는 즐겁다.
이런 안마의자에 앉으면
몸의 모든기능이 원위치 된다면 좋겠다.
거금 8백만원이 붙어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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