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손녀 백일이 되는 날이다.
기쁜 날 가족이 다 모이기로 한 시간이 남아있으니
기다림이 길다.
장미향을 가득 담아 마음의 선물을 준비하자.
가까운 뜰로 향한다.
햇살이 다 퍼지지 않은 시간이지만
부지런한 분들은 벌써 나오셨다.
원두막에 앉은 좋은 인연 두 분 만나 행복한 시간.
난 사람 만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 ㅎㅎ
사람이 사람 없이 산다는 것은 적막한 일
행운을 빌며 오늘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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