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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아침산책/2022-07-11

아침 일찍 수목원엔 비가 온 듯 

여기저기 물웅덩이가 보인다. 

부지런한 주민들은 아침 운동 중이다. 

가뭄과 장마로 식물들은 몸살중이다. 

미국선녀벌레들이 식물마다 달라붙어 

희끗희끗 흉하다. 

계절이 바뀌면 좋아지려는지~~ 해마다 해충들은 늘어난다. 

아직 정명을 찾지 못한 이 풀꽃의 키는 2m는 족히 넘는것 같고

번식력 또한 대단하니 아마도 외래종이 자리한 것 같다.

등골나물의 한 종류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