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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2022-08-25/지리산 대원사

대원사는 지리산의 천왕봉 동쪽 아래에 진흥왕 9년(548)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여 평원사라 하였습니다.

그 뒤 폐사되었던 것을 조선 숙종 11년(1685년)에 운권스님이 다시 절을 짓고 대원암이라 불렀습니다.

고종27년(1890년)에 구봉스님이 낡은 건물들을 보수 중창하고 대원사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1955년 9월 ‘지리산 호랑이’라 불렸던 당대 3대 여걸 만허당 법일(法一·1904~91) 스님이 들어오시면서

비구니 스님들이 공부하는 도량이 됩니다.

스님은 일심전력으로 중창불사를 전개하여 오늘날 대원사의 모습을 갖추게 되어

경남 양산 석남사, 충남 예산 견성암 등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도량으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만허당 법일스님은 대원사에 들어오자마자 비구니 선원부터 개설했습니다.

대웅전과 원통보전, 응향각, 산왕각, 봉상루 등을 새로 지었고,

사리탑 뒤쪽의 사리전은 비구니스님이 참선 정진하는 선원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원사 소개글에서-

 

 

낮시간은 아직 많이 더워서 

대원사로 가는 길을 택하고 보니 

계곡의 물소리도 좋고 

올라가는 길이 녹색터널,환상적이다. 

잠시 둘러보고 계곡물소리에 한참을 머물다 내려 왔다. 

절정을 비껴간 여행지마다 한산해서 

훨씬 여유롭고 좋았으니 역시 북적임을 좋아하지 않는 나. 

내가 머문 시간 ,장소가 그리 중요하지 않은 편안했던 시간 .

 

 

 

대웅전 앞 파초가 시원하게 보인다. 

계요등

풍접초

파초 꽃 

바나나(붉은색)와 다르게 노란색 꽃이 핀다.

백양꽃이 피기 시작했다.

대원사 앞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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