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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우님 호출
마음에 날개 달고 수원으로 간다.
수원화성 언저리의 가을을 만나며 걷자 했는데
장안공원 단풍에 홀려 도중하차!
아무렴
우리끼리 노는데 어디면 좀 어떠리...
26년을 살았던 수원
고향 같은 푸근함이 있다.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서북각루
북서포루
아무래도 이 아저씨모델은 영 ~ ^^
자유를 만끽하고 계시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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