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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놀이

2022-12-09/용감하게 씩씩하게

용을 써 봐도

감투는커녕 맨 날 그 자리

하지만 공평하게 가는 세월

게 눈 감추듯 사라진 날들, 벌써 12월

씩씩대 봐야 힘 빠지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하루하루 살다 보면

하루. 한 달. 한 해 조금은 달라지겠지요.

게슴츠레 흐린 눈 번쩍 뜨고 오늘도 멋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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