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게 무엇인지 모르고
너도 가는 시집 나도 가야지 머뭇거림 없이 순리라 생각했지요 산산이 꿈이 부서지는데 그리 오래지 않았고 물에 빠진 사람처럼 허우적 대며 건강했던 젊은 날은 살았던 것 같아요 너무 철 몰랐던 게 오류였지만 물속 깊이 알 수 없듯 몰랐으니 살아왔지, 알고는 못 살았을 것! 어중간하게 단풍 들려는 요즘 어정쩡 노년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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