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경일
결혼기념일이다.
로또처럼 아직도 맞을 일은 요원하지만
40여 년을 다사다난하게 살아왔다.
아이들도 가정을 꾸리고 부모가 되었으니
최소한의 책임은 진 것 같으나
살아 온 지난날을 돌아보면
실수 투성이
그땐 몰랐고 내가 처음 살아보는 인생이었으니까 하고 어줍잖은 위로도 해 본다.
아이들이 자리를 마련해서 저녁에 가족들 모임을 하자 했으니
설레고 기다려진다.
앞으로 얼마나 더 같이 살아갈지 알 수 없으나
희망을 가지고 잘 살아보자 ! 웃어본다.
나의 대하소설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필동 코리아하우스에서

남사화훼단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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