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변덕으로 거의 나가지 않은 것 같다.
오늘은 맑음이고 기온도 올라간다해서
일주일만에 놀이터를 찾았다.
오전에는 연못에 살얼음이 얼었더니
한 바퀴 돌다보니 얼음이 다 녹아 일렁이는 물결만 보아도 좋았다.
낯 익은 분들도 만나고
예쁜 꽃들도 만나고
두어바퀴 돌고나니 기분도 상쾌해 져서 나오길 참 잘했다고 스스로 칭찬 한 오늘이다.
풍년화
갯버들
극락조화
몬스테라
스파티필름
얼룩달개비
자주괭이밥
쿠페아
푸밀라고무나무
인도고무나무
망고나무
말바비스커스
비파나무
소철
복수초
상사화
길마가지나무
생강나무
백목련
대왕참나무
흰뺨검둥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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