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향기수목원

2023-02-11/봄길은 꿈길

2월이 되고 컨디션 난조로 일상이 시들시들 

모처럼 기운이 나기에 집을 벗어나 보았다.

안개가 오전 중에 다 걷히지 않아 답답했지만 

새들의 노래소리,사람들의 두런거림을 들으며 산책을 하다 보니 오늘만 같으면 살 것 같다. 

연못마다 얼음이 녹고 오리들도 돌아왔다. 

봄은 우리를 기운나게 하나보다. 좋다. 새 봄!

말바비스커스

홍콩야자

홍화야래향

블렉눔 깁붐

오래잖아 생을 마감할 것 같은 소나무 ㅠㅠ 

갯버들

길마가지나무

생강나무

칠엽수

튤립나무

백목련

중대백로

흰뺨검둥오리

박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