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이 되고 컨디션 난조로 일상이 시들시들
모처럼 기운이 나기에 집을 벗어나 보았다.
안개가 오전 중에 다 걷히지 않아 답답했지만
새들의 노래소리,사람들의 두런거림을 들으며 산책을 하다 보니 오늘만 같으면 살 것 같다.
연못마다 얼음이 녹고 오리들도 돌아왔다.
봄은 우리를 기운나게 하나보다. 좋다. 새 봄!
말바비스커스
홍콩야자
홍화야래향
블렉눔 깁붐
오래잖아 생을 마감할 것 같은 소나무 ㅠㅠ
갯버들
길마가지나무
생강나무
칠엽수
튤립나무
백목련
중대백로
흰뺨검둥오리
박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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