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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2023-03-10/매일 달라 보인다.

수목원에 진사님들 발걸음이 분주하다. 

하나 둘 피어나는 꽃소식이 궁금한가 보다. 

기온이 20도를 오르내리니 

꽃들도 놀라긴 마찬가지 

늘 보는 풍경도 매일 달라 보이는 아침이다. 

 

아침에 급체로 숨이 멎을 뻔 했다, 

아주 위험한 순간을 잘 넘겼는데 온 몸에 기운이 다 빠진 것 같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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