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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2023-04-28/풀밭에서

하루 무리하면 2~3일은 편하지 않으니 
고물이 되어가나 보다. 
천천히 동네 돌아보는 운동이나 하자.
 
아파트단지 주변은 벌써 예초기로 다 밀어 버린 후라 
나비들은 방황하고 있고 
공원 한 켠은 아직 손길이 닿지 않아 
모여 사는 풀들은 살판난 듯 씨앗 맺기에 돌입했다. 
딱히 볼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씀바귀종류들과 서양민들레는 너무나 많다. 
 

선씀바귀들 

고들빼기 
씀바귀와 달리 꽃 술에 검은색이 없고 
잎이 줄기를 감싸듯 붙어있다. 

 
흰젖제비꽃

흰들제비꽃

금창초

꽃마리

제비꽃/벼룩나물

괭이밥

쇠별꽃

주름잎도 키가 자랐다.

큰개불알풀 
아직도 꽃을 많이 피우고 있는 중 

토종민들레

주택가 화단의 샤스타데이지

매발톱

아주가

은쑥

보르니아

튤립

노랑꽃창포

국화도 
다 지고 있는 중 

모란

가막살나무

이팝나무

죽단화

불두화

암먹부전나비

오딱 소리에 두리번거려 겨우 찾았는데 
숲 속이다 

선씀바귀들 

주름잎

큰개불알풀

토끼풀

서양민들레

지고 있는 영산홍이 아쉬워서...

꿈두레도서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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