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황사가 너무 심하다.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 꾸물대다 가
한줄기 햇살 비치기에 또 동네 마실에 나섰다.
경기 삼남길이 지나는 여계산 줄기를 산책하다보면
돌에 그림을 그려깊 섶에 놓아 두어 오가는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한다.
누가 이 좋은 일을 하나? 궁금했는데
오늘 그 그림을 그리는 주인공을 만났다.
돌에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돌그림작가분은 인물도 곱다.
해 보고 싶었는데... 제자로 받아 주냐니까 웃기만 한다.
나도 잘 할 수 있는데...
다음 달쯤 TV에서 볼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여계산 산책로
돌그림작가분과 작품
벌써 잠자리가 나왔다.
(숨은그림찾기)
딱새(암컷)
집을 지을 모양이다.
멧비둘기
제비꽃
서양민들레
이팝나무가 안전지대를 잘 찾았다
거리마다 영산홍은 붉게 피어있다.
국화도 만개한 모습
화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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