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장마
지방 여기저기 많은 피해소식이 있어 걱정이다.
이런 날 집에 있으면 우울모드로 변하는 것을 아는 좋은 님
날 불러 주어 연밭으로 달려갔다.
비 오는데 누가 있으랴 ~ 이건 순전히 나의 생각일 뿐
많은 이들이 우산을 받쳐들고 연꽃구경을 나왔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연꽃은 어느 것 하나 곱지 않은 게 없다.
한나절 꽃구경 많이하고 돌아오는 동안에도 비는 오락가락 ~
다음 주까지 이어진다니 피해가 걱정이 된다.
장맛비 속에서도 의연하게 꽃을 피운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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