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 때는 우중충 한 기분이 싫고
해가 나니 무더위를 어쩔 수 없어 태양을 피하고 싶어 진다.
어느 곳으로 뛸까?
미련이 남은 나비정원을 찾았지만 역시 꽝이다.
문화촌으로 바뀐 폐교 건물에선 이런저런 전시회를 열고 있었지만
찾은 이 없으니 내가
몇 장을 담아 와 본다.
올라 오는 길에 잠시 들른 카페에서 땀 시키며
먼 하늘에 그려진 구름을 보며 팥빙수면 좋겠다는 희망사항도 적어보고
이내 한 쪽에 드리워지는 먹구름 피해 일찍 귀가.
집안이 찜통인듯 들어오는 바람도 덥다.
요즘 나의 일기장엔 내 좋은 님이 늘 함께한다.
고마운 친구^^
큰멋쟁이나비
밀잠자리
뭔가 좀 이상하다 ㅜㅜ
더덕
전시중...
한가한 시간 창가에서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8-04/더위를 잊으려고 (8) | 2023.08.04 |
---|---|
2023-08-01/8월의 시작 (30) | 2023.08.01 |
2023-07-23/창밖은 비 (16) | 2023.07.23 |
2023-07-21/좋은친구와 함께^^♡ (0) | 2023.07.21 |
2023-07-20/복이 굴러 들어 오는 날 (16) | 2023.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