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 33도를 가리킨다.
어쩌다 스치는 바람도 뜨겁다.
햇볕 속을 걷는 일이 모험처럼 느껴진다.
그래도 궁금하니까
한바퀴 돌아보려니 긴 수건도 속수무책, 금세 젖고 만다.
아휴~
누군가의 기도가 생각나 나도 그 기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하느님, 하늘에 보일러 좀 꺼 주세요!!
맥문동 피어나고 있다.
이질풀
분홍장구채
범부채
땅나리
상사화
자주조희풀
영아자
뻐꾹나리
참꿩의다리
과남풀
큰제비고깔
무릇(흰색)
미국부용
벌개미취
계요등
밀레니엄벨
가시연꽃
십여년 넘게 수목원 드나들며
늘 잎만 보았는데
오늘 드디어 한 송이 꽃이 보인다.
수생식물원에 많이 번식이 된 것을 보면 모르게 꽃을 피워 왔던 것인가?
수련
남개연
개연
남개연보다 송이도 크고 꽃심이 노랑색 ,
잎도 수면 위로 올라온다.
백련
능소화 끝물이다.
무궁화
배롱나무
애기세줄나비
별박이세줄나비
나비잠자리
밀잠자리 짝짓기
체온조절중인 고추잠자리
직박구리
홍점알락나비
비비추가 있는 풍경
부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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