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식물원과 성호박물관을 본 후
김홍도미술관이 가까이 있어 들렀다.
- 조선의 삼원(三園)이라 불리는 명화가 중 필두이다.
- 삼원은 단원(檀園) 김홍도, 혜원(蕙園) 신윤복, 오원(吾園) 장승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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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이전에는 실존하는 그림이라든지, 화가의 기록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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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전통 화단의 위대한 화가는 대개 조선의 이 3명을 뽑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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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가장 유명한 인물은 김홍도.
한국적 풍속화로 조선 시대 4대 화가에 꼽히는 화가로
호는 단원. 본관은 김해, 자는 사능이며 어려서 경기도 안산에서 당대 최고의 문인화가,
이론가인 강세황의 문하에서 그림을 배웠다.
28세 때인 1773년에는 어용화사로 발탁되어 영조어진과 왕세자의 초상을 그렸다.
1781년에는 정조어진 익선관본 도사의 동참화사로 활약했으며,
이 무렵 명나라 문인화가 이유방의 호를 따라 자신의 호를 '단원'이라 지었다.
그의 화풍은 조선 후기 화단에 큰 영향을 끼쳤다.
전시실에서 찍은 몇 장을 올려 본다.
임수간운도
서당
씨름
환어행렬도
소나무는 스승인 강세황이
호랑이는 김홍도가 그렸다고 설명하고 있다.
1관에 전시중인 작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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