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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2023-12-14/겨울비속에서

기후변화 
올핸 특히 실감이 난다. 
12월 
눈이 내리는 것을 생각하며 나서보지만 
겨울비가 제법 내린다. 
강원산간지방은 폭설소식도 있으니 
어쩌면 녹기 기다릴 필요 없는 비가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내 마음 같은 이 좋은 님 찾아와 주어 
드라이브하며 쓸쓸한 겨울을 더 가까이 만나기도 했다.
바다향기수목원 
역시 쓸쓸하지만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싫지 않았다. 
따뜻한 칼국수 같이 먹으며 온기를 나눈 오후시간 ^^
유채색만 보아도 기운이 난다.
 

바다향기수목원에서

 
길마가지나무 
온실속에서 꽃 피웠다. 

 
애기동백

 
죽절초

 
해당화

 
홍자단

 
동청목

 
매실나무 
봄을 기다리며

 
만병초

 
가막살나무

 
섬양지꽃

 
휴케라

 
패랭이

 
야로우

 
오목눈이 빈둥지

 
 

물향기수목원

 
온실은 연말 기분

 
겨울비 오는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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