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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2024-06-17/월요일(수목원. 제부도)

휴원인 수목원의 월요일 아침은 

더욱 아름답다. 

조용한 숲을 걸을 수 있는 행복한 일상을 감사한다.

(동네 주민들에게 새벽시간을 개방한다 오전6시~8:30분까지)

 

6월의 중반을 넘기고 

모처럼 여유가 생긴 오늘 

봉담에 A/S 맡길 것 맡기고 

잠시 드라이브나 가자고 제부도로 향했다. 

 

점심은 유명한 갈비탕 먹자고 갔더니 월요일 휴일이라네.

모처럼 부대찌개 

일 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 하는 메뉴.

오늘 찾은 곳은 만족스러웠다. 

옆에 카페가 있기에 아이스커피 한 잔 테이크아웃! 

제부도로 향했다. 

 

입구 통행시간을 보니 종일 통행이 가능하단다. 

모세의 기적이라고 물이 빠져야 들어갈 수 있는 섬 .

길 넓히는 공사가 한창이고 

바다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는 매달린 게 보이지 않는다. 

정기점검이라 운행정지 중이라고 한다. 

 

갈매기는 여전히 많고 

새우과자가 주식인양 묘기를 부리며 받아먹는다. 

매바위와 빨간 등대를 보고 귀가. 

모처럼 나들이가 특별하지는 않아도 소확행임에는 틀림없다. 

 

(카메라를 두고 갔으니 폰으로 하루를 기록한다/갤럭시 노트20.) 

 

 

며칠 전 가득하던 수련과 연을 제거 했는데 

생명력 강한 수생식물들인지라 

다시 꽃으로 채워가고 있다. 

 

반영은 언제나 아름답고 시원하다. 

 

큰까치수염

 

큰뱀무

 

수국원

 

산수국

 

부대찌개 

 

카페에서

 

건너다보이는 전곡항

 

제부도 들어가는 길 

 

매바위

 

누에섬과 풍력발전기

 

빨간등대

 

제부도에서 나오는 길 

왼쪽은 케이블카가 다니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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