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창을 열면 여계산의 새들은 일제히 깨어 노래하듯 소란스러울 정도다.
마주 보는 저 숲에 사는 새들 얼굴이라도 보면 좋고 아니면
올라가 보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나섰다.
큰 나무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는 산길이라
걷기에 딱 좋았다.
간간히 오가는 주민들 인사나누고
정자에 앉아 한참 쉼하고나니 땀도 마르고 시원함에 내려오기 싫었다.
휴일은 동네지키는 것으로 끝!
멧비둘기 한 쌍
숲길 곳곳에 돌멩이그림
산 아래 보이는 서랑저수지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06-24/더위에 KO패 (18) | 2024.06.24 |
---|---|
2024-06-17/월요일(수목원. 제부도) (0) | 2024.06.17 |
2024-06-15/토요일오후 (0) | 2024.06.15 |
2024-06-14/오늘(금요일) (20) | 2024.06.14 |
2024-06-10/6월 둘째 월요일 (10) | 2024.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