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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2024-10-20/가을이 깊어간다 1

좋은친구랑 같은 관심사로 노는 일은 즐거운 일이다. 

가을꽃이 점점 사라지는 요즘 

아쉬운 마음으로 숨은그림찾기를 한다. 

바람이 많이 불어 꽃을 찍기에는 마땅하지 않지만 

한 가지 바람도 쉬어가며 분다는 것이다. 

 

한나절 맑은하늘과 

바람과 

웃음소리로 채워놓으니 행복이 별거드냐 싶다. 

참 좋다. 

 

둥근잎꿩의비름 

 

해국

 

추명국

 

용담

 

왕원추리

 

구절초와 네발나비

 

섬쑥부쟁이

 

여우꼬리맨드라미

 

가는잎향유

 

꽃향유

 

산부추

 

향등골나물

 

운남국화

 

석산이 진자리

 

문주란씨앗

 

반다

 

극락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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