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는 뒷모습에 마음이 짠해서
집에만 앉아 있으려니 편하지 않으니
이럴 때는 수목원에 가서
잠시 생각을 전환하고 들어 오는 것이 좋겠다 싶어
일기예보 검색 .
쌀쌀하다기에
옷을 챙겨 입고 나갔더니 햇살 퍼져 땀이 났다.
천천히 여기저기 기웃기웃
단풍은 이른데
나무들은 꺼칠해져 잎을 떨구고 있다.
이제야 마음을 파고드는 측은지심
동지애로 사는 노년 ^^
용담
산부추
구절초
여우구슬
섬쑥부쟁이
좀씀바귀
땅두릅
천일홍
여우꼬리맨드라미
좀쑥부쟁이
강아지풀
철늦은 장미
극락조화
동백
미국낙상홍나무
일본칠엽수
대나무
산사나무
서양산사나무
산수유
비목나무
찔레
콩배나무(꽃과열매)
까마귀밥나무
괴불나무
수국
딱새
네발나비
남방부전나비(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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