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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2025-03-12/흐린하늘

하늘을 보니 답답하다. 

봄이 어느 해부터 슬며시 회색빛으로 오더니 이젠 통과의례가 되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당기는 날이다. 

기온은 올라 외출하기 좋지만 

마스크 챙겨쓰고 나가자니 

뭔가 적진으로 나가는 기분.

M커피 한 잔 들고 귀가.

한 모금 들이키니 먼지가 씻기는 맛!

벌써 이러면 다가 올 더위는 어찌 대처해야 할까? 

백화등(마삭줄)

 

변산바람꽃

 

 

설강화

 

이번 봄은 반디지치에 반해서 보고 또 보고...

 

보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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