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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놀이

2025-07-02/꽃이 있어 오늘도 웃는다

구경이 구경 중에 제일 

 

제 꽃타령 그만 할 때도 됐지 하다가도 

 

던 자리 또 피었을까 

 

제도 달려가 보았고 

 

늘도 달려가보니 

 

있던자리 방긋 웃고 있는 모습 반가워 

 

미노 피자 판처럼 보이는 네 얼굴을 담고 또 담고 

 

는 얼굴로 너를 마주한다. 

 

개비 오는 날도 소나기 오는 날도 너는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을 터 

 

그렇게 순리대로 사는 것을 조바심은 나만 내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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