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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나 알제? 임금님의 개가 있었습니다.. 이 개는 할 줄 아는 거라고는 '끄덕끄덕' 밖에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임금님이 이 개에게 '도리도리' 를 시키는 사람에게는 후한 상금을 주겠다고 명하였습니다. 그러자 많은 인파가 상금을 얻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나 모두 허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사람이 남아.. 더보기
여름의 한 가운데 요즘은 계절 감각을 거의 잊은 채 살아간다. 한달동안 만져 보지 않던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보행기를 의지한 채 공원에 가 보았다. 눈부신 햇살아래 다시 설 수 있음이 행복했다. 머잖아 나도 이리 저리 둘러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잠시 답답한 마음을 달래 보았다. 상사화 석류가 벌써? 꽤 알이 굵어.. 더보기
미국나팔꽃 뜰에 핀 한송이 내가 심은 것도 아닌데 나를 위로하듯 웃고 있다.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은 꽃 한송이가 이처럼 소중할수가 없다. 더보기
포도나무 장맛비가 다시 시작 되려나 보다 산책을 하러 나서다 되돌아 섰다. 무심코 지나쳤던 뜰에 있는 포도 나무 안간힘을 써서 덩굴손을 뻗고 있는 모습이 흡사 나의 모습 같아 어루만져 주고 싶었다. 꽃이 예쁘게 핀 화분 한개 사 와야지... 화원에 가기도 전에 비가 내리고... 오늘은 너희들 모습을 보며 지.. 더보기
원추리/왕원추리 원추리 좀더 화려한 왕원추리 더보기
여름나기 서른 여섯에 퇴행성관절이라는 진단을 받고 여러모로 운동도 해 보고 했지만 2~3년전부터 서서히 한계가 느껴지더군요 올해는 파란 하늘만 보아도 눈물이 나고 머리속으로는 전국을 돌아 다니지만 실제 말을 듣지 않는 몸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 우울증도 중증에 달하게 되었더랬지요. 천운으로 너무 .. 더보기
잠시만... 잠시 집을 비웁니다. 마중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곧 돌아와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더보기
용주사 마음이 초조 할 때 기대고 싶은 곳이 있다. 역시 작은 가슴... 더보기
[스크랩] 초여름 열무물김치(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 요령 9가지 포인트 **여름김치, 담그는 요령 따로 있어요. 슬슬 더워지면서 입맛이 떨어지는 계절 , 김치 한 가지만 제대로 담가 놓으면 더운여름도 두렵지 않아요. 새콤하게 제대로 익은 여름 김치 하나만 있으면 찬밥에 물 말아서도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니까요. 재료 고르기에서 소금에 절이기, 양념하기까지 여름.. 더보기
부레옥잠/남개연 부레옥잠 남개연 더보기
크레마티스/리아트리스 크레마티스 리아트리스와 노랑나비 더보기
물레나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