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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

2022-07-22/에키나시아 꽃 에구에구 기합을 넣어야 펴지는 허리 키도 줄고 마디마다 숨먹숨먹 나날이 달라진다며 애쓰시던 어머니 시간 가고 세월 가 그 자리가 내 자리 아무개 누구는 비켜 갔다더라는 없는 세월 꽃 같은 청춘 그리워만 말고 지금이 최고. 오늘도 파이팅!! 더보기
2022-07-21/비 내리는 아침(백신접종) 비 내리는 아침 무엇을 할까? 백신 2차 후에 코로나 확진으로 그동안 못 맞았던 백신 3차 접종(모더나)을 했다. 2차까지 무사했으니 이번도 잘 넘어 가리라 생각한다. 어차피 공치는 날 머리 펌을 해서 호박에 줄이나 그어볼까 했더니 미장원 원장님 머리 너무 짧다며 한 달 뒤에 오라 하네.ㅜㅜ 비 그치는 오후 바람도 슬슬 불어 오니 아파트 장날 구경이나 가야겠다. 늘 마주하는 물건들이지만 괜히 궁금해지는 내 마음 ^^ 수목원 에코프로그램에서 만든 개구리와 거북이 ㅎㅎ 더보기
2022-07-20/물향기수목원1 너무 더운 날씨 거의 일주일 만에 찾은 수목원 여전히 덥지만 꽃들은 제 차례를 지키고 있다. 놀이터 중에 제일인 익숙한 곳 편안함이 좋다. 여름꽃 중에 눈길 끄는 참나리 원추천인국(루드베키아) 개화기간이 길어 오래 볼 수 있으니 굿! 범부채 목도 길어졌네. 원추리 풀협죽도(플록스) 아피오스(인디언감자) 금불초 흔하지만 예쁜 토끼풀 수련 백련 남개연 개연 수련 질경이택사 세모고랭이 부들 머루 산수국 헛꽃은 임무 끝내고 돌아 앉았다. 무궁화 능소화 배롱나무 회화나무 사과나무 더보기
2022-07-20/물향기수목원2 수목원은 예초기로 주변을 아주 깔끔하게 정리해 놓았다. 잡초라도 우거지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라 민원발생을 우려한 이유도 있으리라 그 때문인지 곤충들,특히 나비들은 거의 볼 수가 없다. 아쉬움이다. 나비잠자리 파리매 갈색날개매미충 성충이 가지에 산란해 가지가 말라죽게 한다 산수유, 감나무, 밤나무, 때죽나무, 단풍나무 등 다수 만경원 터널 날씨가 흐려서 초록은 더 짙어 보이고 파란 하늘은 숨었다. 수목원의 고수 안선생님 ^^ 수생식물원 전경 더보기
2022-07-16/시흥연꽃단지 한번쯤 가 보지 않으면 궁금한 곳 예년에 비해 손이 가지 않은듯 연꽃도 많이 피지 않았고 다른 수생식물들도 전 보다 많이 없었다. 찾은 사람들은 뙤약볕에 덥다를 외치며 그늘을 찾고 시원한 물만 땡기는 날. 그래도 이렇게 좋은 날씨는 기분이 좋다. 부레옥잠 물양귀비 어리연 황금어리연 수련 나비잠자리 고추잠자리 땡볕에 개개비 찍으려고 서 있는 진사님 우리끼리 하는 얘기 (마나님이 시키면 저러고 있겠나? 하긴 우리도 엄마 심부름이면 안 해 ㅎㅎㅎ ) 더보기
대암산기행(2012-06-03 추억일기입니다) 6월의 첫 기행 좋은 님들과 떠나는 여행은 전날 잠을 설치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새벽 세 시에 잠을 깨 두런거리다 첫 차로 서울행 반가운 님들의 모습을 보니 모두 얼싸안고 행복 해 한다. 언제 만나도 밝게 환영해 주시니 나는 참 인복도 많다. 6시 40분 출발한 차는 한참을 달려 인제 용늪마을에 도착했다. 주민의 인솔하에 트럭으로 대암산 중턱까지 이동 울퉁불퉁한 임도를 차로 가는 기분 색다르지만 긴장 되는 일이었다. 여러분~~~! 어디 가세요? 함박꽃나무 아직 피고 있는 함박꽃나무 반가운 꽃이다. 사상자 송이풀 이 꽃이 피는 날 다시 보고 싶어질텐데... 대암산 정상을 향해 숲으로 들어 선 일행들 따라 가다 보니 만만찮은 길이다. 되돌아 마을까지 임도를 따라 걷기로 결정 임도를 따라 걸으며 청정지역.. 더보기
2022-07-18/평택심복사 창건 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나 고려 시대의 사찰이라고 전한다. 창건 이후 선조 8년(1575)에 중건한 이래 여러 차례 중수와 중건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 고려 말 파주군 몽산포에 살던 천노인(千老人)이 고기를 잡으려고 평택 덕목리 앞바다에 그물을 쳤다가 끌어올리니 큰 돌이 올라왔기에 생각 없이 바다에 던져 버리고 자리를 옮겨 다시 그물을 쳤더니 그 돌이 또 걸려 올라왔다. 이상히 여겨 자세히 보니 불상이었으므로 육지로 모셔 와서 지게 위에 올렸는데, 불상이 너무나 가벼웠다. 모실 곳을 찾아 광덕산으로 올라오는데 지금의 심복사 자리에 오자 불상이 갑자기 무거워졌으므로 이 불상의 인연처라 생각하고 봉안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절을 지을 능력이 없어서 고심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꿈에 바닷가에 큰 배.. 더보기
2022-07-18/(평택 맛집)만두,요리가 되다 아침부터 흐린 날씨 비까지 부슬부슬 이런 날 생각나는 만두전골 찾아 나선 곳이 만두,요리가 되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지만 다시 가 보고 싶은 맛집이다. 구운만두 고소하고 바삭하며 촉촉한 특별한 맛! 더보기
2022-07-15/대왕나비 대왕나비(문화어: 감색얼룩나비)는 네발나비과에 속하는 나비다. 수컷과 암컷의 색깔이 매우 다르며 암컷은 희귀하여 수컷보다 찾기 어렵다. 참나무 숲에 살며 나무진에 모이고, 참나무류에 알을 낳으며, 어른벌레는 여름에 나타나 산길 및 공터에서 점유행동을 보인다. 사람의 피부에 앉아 땀의 염분을 섭취하기도 한다. 한국,중국, 연해주 지방에 산다. 이름은 "대왕(Princeps)나비"지만, 왕나비보다 작으며 왕나비아과에 속하지 않는다. -위키백과- 만나고 싶었던 나비 너에게 다가가던 순간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더보기
위 아래 구분하기 위로받고 싶은 날 아주 가까운 마음의 벗 문자 하나에 래퍼가 된듯 주절주절 기분 UP! 구구절절 말하지 않아도 분명 내 맘을 짐작했을 터 하루, 한달, 이 좋은 날 헛 되게 사지 말자 기분 전환하고 마음 다잡는 아침! 더보기
2022-07-17/작은멋쟁이나비 동네에서 나비 보기가 참 어려워진 요즘 꽃 밭에 놀러 온 나비 한 마리 반가웠습니다. 더보기
2022-07-17/은빛개여울공원 주말은 동네 지킴이. 뜨겁기 전에 후딱 한 바퀴 돌고 와야지 땀으로 샤워하고 돌아왔지만 그래도 현관 탈출 잘 한 느낌이다. 일찍 나서지 않으면 뭉그적대다 하루가 다 간다. 긴 아파트 단지를 이어주는 은빛개여울공원 산책하기에 좋다. 채송화 송엽국 노랑코스모스 백일홍 일일초 노랑어리연 백합 에키나세아 가우라 임파첸스 문빔 버베나 패랭이꽃 클레로텐드럼 작두콩 사피니아 다알리아 범부채 메리골드 남방부전나비 산란중 노랑나비 작은멋쟁이나비 밀잠자리 꽃사과 배롱나무 부처꽃과 가는부들 붉은토끼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