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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

길 위에서 길을 묻다/2022-07-13 길~ 길어서 길일까? 위 아래 양 옆 사통팔달 에구 복잡한 길 서울 길보다 복잡한 인생길 길치라서 내 삶이 고단한가? 을매나 떠돌아야 내 꽃자리 될까 묻고 또 물어도 아는 이 없고 다음 생에 네비 장착하고 태어나면 훤하게 길이 보일까 엉뚱한 생각. 더보기
2022-07-12/내려다 보는 뜰 내려다본 뜰 ^^ 절개지 공터엔 소금밭 인양 개망초가 피었다. 더보기
달팽이의 하루 예쁜 목소리 음성파일 올리기 연습^^ 더보기
더워도 나무는 자란다/물향기수목원/2022-07-12 아침은 모처럼 맑은 하늘이라 기분 좋은 출발이었으나 이내 무덥고 흐린 하늘 그러련 하다가도 답답함을 느낀다. 오늘은 좋은 아우님들 함께 원두막 하나 차지하고 수다 삼매경. 가끔 여자들은 보약 먹듯 이런저런 이야기를 즐긴다. 이즈음에 친구가 있다는 것은 하나의 축복이다. 오래오래 얼굴 보며 살자꾸나. 더울 때는 무게감도 더위를 보태는 것 같아 폰으로만 담아 와 보니 색감이 영 맘에는 안들지만 오늘일기는 이렇게 끝! 돌마타리 (특유의 개X냄새가 난다) 삼백초 원추천인국 메꽃 왕원추리 야산고비 실화백 어래 무늬사사 남개연 수련 마름과 소금쟁이 수련 버섯 먹을 수 없겠지만 크기가 어른 손바닥 만해서 신기했다. 가시칠엽수(마로니에) 당매자나무 붉은인동 자주조희풀 수국종류 꼬리조팝나무 풍경들 더보기
능소화/2022-07-10 지나는 길에 눈에 띄는 능소화 차를 세우고 한 장 찰칵. 주인님 나오다 보고 웃어 주신다. 주인의 미소만큼 환하게 피었다. 행궁동/봉녕사 (tistory.com) 행궁동/봉녕사 친구를 수원서 만나기로 하고 늘 가는 곳 행궁동 그집에서 식사하고 잠시 능소화 보자고 봉녕사 또 갔다가 의왕 찻집 개업하는데 들러야 할 일 있대서 차 마시고 개업 떡 얻어먹고 ㅎㅎ 발이 효 stellar2412.tistory.com 더보기
갯정향풀을 만나다./2022-07-10 진위천에 쥐방울덩굴에 꼬리명주나비 보러 나갔다가 새로운 발견. 누구에 의해 옮겨진 것인지 갯정향풀이 발견되었다. 꼬리명주나비 애벌레는 안 보이고 사향제비나비애벌레만 보인다. 아주 허탕은 아니지만 꼬리명주나비의 한 살이를 기대하고 갔는데 ㅜㅜ 오늘은 아쉽게 수컷 성체만 보고 왔다. 갯정향풀(개정향풀) (tistory.com) 갯정향풀(개정향풀) stellar2412.tistory.com 개정향풀 개화시기를 살짝 비껴간 느낌이다. 쥐방울덩굴 수련 노랑허리잠자리 중국청람색잎벌레 꼬리명주나비 더보기
아침산책/2022-07-11 아침 일찍 수목원엔 비가 온 듯 여기저기 물웅덩이가 보인다. 부지런한 주민들은 아침 운동 중이다. 가뭄과 장마로 식물들은 몸살중이다. 미국선녀벌레들이 식물마다 달라붙어 희끗희끗 흉하다. 계절이 바뀌면 좋아지려는지~~ 해마다 해충들은 늘어난다. 아직 정명을 찾지 못한 이 풀꽃의 키는 2m는 족히 넘는것 같고 번식력 또한 대단하니 아마도 외래종이 자리한 것 같다. 등골나물의 한 종류인듯 ~ 더보기
사향제비나비 애벌레/2022-07-10 꼬리명주나비 찾아 갔더니 주인공은 안보이고 사향제비나비애벌레만 눈에 들어온다. 냇가쪽을 날아다니는 꼬리명주나비 수풀속은 뱀도 무섭고 멀리서만 바라보다 꿩대신 닭. 사향제비나비도 볼수 있기를 바라며 애벌레만 담아왔다. 사향제비나비 더보기
호랑거미/2022-07-10 거미목 왕거미과의 절지동물 더보기
꼬리명주나비/2022-07-10 많은 나비가 날아다니고 있었지만 좀처럼 앉아 주지 않더니 두 어마리 자리 잡아 모델을 해 준다. 암컷은 어디 있는지 보이지 않고... 수컷들은 쉼 없는 날갯짓이다. 더보기
서울나들이/2022-07-09 시골로 내려 올 수록 서울길은 멀어지는지라 특별한 일 없이는 가능한 한 안 가는 쪽으로 정리하며 사는데 오늘은 사돈댁 경사(며느리 맞는 날)가 있으니 꼭 올라가야 하기에 자차로 서울시내 진입은 주차문제가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검색을 해 보니 제일 빠른게 한 시간 삼십 분. 일찍 집을 나서 시내버스+좌석버스+지하철 그렇게 두어 시간 걸려 목적지 도착하니 너무 빨리 도착 카페에 앉아 시간을 기다리고... 코로나로 그동안 결혼식도 뜸하고 있어도 참석하지 않고 축의금만 보내다가 아주 오랜만에 결혼식도 보고 뷔페로 점심식사. 되돌아오는 길 촌사람들처럼 서울구경할 일이라고 버스+버스로 시내 빙빙 돌아 강남역. 12번 출구로 들어가 5번 출구로 나와 집으로 오는 버스 타는데 2층 버스라 ㅎㅎ 오늘 골고루.. 더보기
바람이 그리운 날의 수목원/2022-07-08 폭염이 일찍 찾아와 잠시도 정신을 차릴 수 없게 한다. 새벽에 조금 비가 온것 같으나 별 변화가 없이 습도만 더 높은 듯 ~ 금요일은 마음이 조금 느긋해지는게 묘한 일이다. 한 바퀴 돌아보니 미국선녀벌레의 침입으로 식물들도 곤혹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서양톱풀 은쑥 백리향 범부채 부처꽃 벨가못 야산고비 문주란(온실) 인디언감자 좁쌀풀 물레나물 수련 바오밥나무잎(온실) 꼬리조팝나무 개옻나무 수국 능소화 무궁화 가죽나무 복자기나무 모감주나무 소금쟁이 나비잠자리 고추잠자리 흰뺨검둥오리 왕원추리 솔부엉이 돌배나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