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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6/눈속의 물향기수목원 좋은 님 나를 부른다 창밖에 아름다운 세상구경 가자고~ 종일 집콕하려던 내 마음. 에너지 뿜뿜. 카메라 챙겨 수목원으로~ 우리 말고도 눈이 좋은 사람들 삼삼오오 수목원을 걷는다. 조금 추운 게 문제 될 리 없지. 나도 수기도 좋다 좋다 연발. 바람에 와르르 내려앉는 눈도 좋고 흩날리는 눈도 좋다. 아직도 마음은 동심이다. 아름다운 여인 모델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쌓인 눈 쏟아져 내려도 마냥 좋아라~ 내 좋은 님 수기^^ 하하 호호 유쾌한 여인들 더보기
눈속의 물향기수목원/2021-12-19 밤 새 내린 눈이 녹을세라 일찍 내려 갔더니 직원들은 눈 치우기에 여념이 없다 . 그대로 두고 보아도 좋겠다는 것은 나의 생각일 뿐이고... 아직도 눈 내린 풍경이 좋은 철 모르는 할매다. ▼클릭하면 큰 사진이 됩니다. 더보기
눈 쌓인 아침/2021-02-17 어제 갑자기 내린 눈이 아침 영하 10도. 길은 유리알처럼 미끄럽고 수목원은 아침에 길을 내느라 분주했다. 추운 날은 맑은 하늘이 좋아 자꾸 올려다보지만 바람이 있어 볼이 따갑다. 일찌감치 서둘러 오신 진사님들 복수초를 찾고 있다. (아직 안 피었는데...ㅠㅠ) 아직 피어있지 않았다고 일러 주어도 못 믿겠다는듯 눈 속을 헤집고 다닌다. 미리 밟히고 나면 꽃을 볼 수 없음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꽃을 찾아 즐기는 것도 좋지만 꽃이나 나무에게 예의를 갖춰주면 좋겠다. 종일 바람이 몹시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게 느껴지는 것 같다. 더보기
눈내린 화성 사랑하는 아우님 눈이 내린 주말인데 집에 있을거냐고 전화한다. 게으름 떨고 집이나 지켜야지 하던 마음에 또 날개가 꿈틀거린다. 그럼 나가볼까? 흐리면 흐린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일기쓰듯 담는 사진 , 그저 즐거운 작업이니까 또 카메라 들고 나서는 발걸음 가볍다. 아침에도 내리던.. 더보기
눈내린 수원화성 눈이 내린 아침 마음은 젊은날이 되어 서둘러 나선다. 수원화성을 거의 매일 돌지만 오늘은 눈이 내렸으니 특별하지 않은가 간간히 흩날리는 눈을 맞지만 춥지 않고 손도 시리지 않아 얼마나 좋은지... 방화수류정쪽에 가니 나와 같은 마음들이 서성이고 있다. 적당히 내려 준 눈이라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