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숲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09-24/함양 상림숲 전에도 오가며 들리던 상림숲 꽃무릇이 궁금해서 잠시 들러보았다. 숲은 붉게 물들어 있고 오가는 이들은 한가롭다. 다시 더워진 날씨 절반쯤 걷다가 돌아간 옆지기 나만 떼 놓고 달아날까 나도 따라 나오며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 상림숲길을 걷는것도 좋지만 옆에 조성된 연못에 핀 꽃들이 유혹을 한다. 이곳에도 빅토리아연은 피고지고... 물양귀비 너무 예뻐서 찍고 또 찍고... 물아까시 숲은 붉게 물들었지만 예년에 비해 꽃의 상태는 덜 양호한듯하다. 더보기 함양 상림숲/2021-08-27 상림 숲은 여러차레 와 본 적 있지만 다시 찾았다. 석산이 붉게 피어나는 9월이면 좋았을테지만 여행자를 반기는 연못의 꽃들이 있어 좋았다. 숲은 여전히 푸르고 걷는 이들의 발걸음은 가볍다. 하늘을 가리는 나무들이 만들어 주는 터널은 시원했다. 새소리 합창하듯 들리고 숲속에 석산(꽃무릇)이 올라 오는 중. 비 예보가 심상치 않아 부지런히 다음행선지를 찾아 나섰다. 줄점팔랑나비 한 마리 꽃에 숨어들었다. 숲의 나비는 다 불러 모으는듯 란타나가 심어진 곳은 제비나비,호랑나비가 많이 놀러 오고 있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