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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천

수원천/수원화성 요즘처럼 날씨가 지속적으로 맑을 때는 어딜가도 어딜 보아도 기운이 나는 것 같다. 수원화성은 저녁에 산책하기에 좋게 작은 조명등으로 은하수를 만들어 놓았고 성을 따라 걷는동안 깃발이 나부끼게 해 놓았다. 수원천을 따라 걷는 많은 사람들도 기운차게 페달을 밟는듯했다. 이마에 .. 더보기
오늘하루 ~동네 풍경 /행궁동 동네 골목엔 늘 아침마다 작은 장이 선다. 가까운 지역에서 농사 지으신 분의 농산물을 직거래 하는 자리다. 부지런한 주부들은 줄을 서서 각자 싱싱한 야채들을 사선 돌아가는 곳. 나도 이곳의 단골이다. 시내 볼일 있어 오늘은 그냥 지나치며 길을 나섰다. 하늘은 높고 맑으며 바람또한 .. 더보기
2017-09-20/화성안에서 놀기 /수원천 2017.09.20 쾌청 오후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산책길에 나섰다. 한낮의 햇살은 따가웠지만 불어주는 가을바람이 있어 걷기에 좋은 날씨다. 기분으로는 아주 먼 동네도 한눈에 보일듯 투명한 날씨다. 어제저녁 많이 내린 비 덕분인가보다. 화성 따라 걷다가 수원천에 가면 작은 풀꽃이며 나비며 ,사소한 것 까지 다 친구가 되어준다. 작은 연꽃을 연상케 하는 고마리들이 한창인데 수변을 예초기로 돌려 놓은 탓에 그리 많이 보이지는 않았다. 남방부전나비는 짝을 부르는지 고운 날개를 연신 펴 보인다. 박주가리 이른봄엔 애기똥풀 한송이만 보아도 호들갑을 떨었는데... 꿩대신 닭. 흰이질풀을 찾아보려 했더니 세잎쥐손이풀이 보인다. (꽃 잎에 줄이 세줄이다) 이꽃은 이질풀 참취 털별꽃아재비 환삼덩굴 잎에서 얘네들 시방 뭐 .. 더보기
호랑나비 655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