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산식물원 안팎에서...

큰꽃에서 넉넉함을 배우고

아주 작은 꽃에선 보석같은 소중함을 찾는다.

내 눈으로 보기 불가능한 것을 렌즈의 힘을 빌어

들여다 본 작은 꽃의 마음은 경이롭다.

메크로렌즈가 별 쓸모 없다고 느끼다가도 작은 꽃을 보면 이내 아쉬워

눈이 앞으로 튀어 나올것 같지만 들여다 보는 인내심을 발휘한다.

참말 나도 꽃에 미친 여자인가 보다.

 

갈퀴덩굴

꽃이 너무 작아 피었는지 안피었는지 구분도 안된다.

바람때문에 잘 담아지지 않았다.

 

선개불알풀

 

이녀석도 작은 꽃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녀석 .

살짝만 건드려도 꽃이 금방 떨어진다.

 

 

씨앗

 

개모밀덩굴

 

 사철국화 (원예종인듯 )

 

종이꽃

꽃잎이 종이처럼 바스락 소리를 낸다.

 

아르메리아

(화원에선 나도부추라고 써 놓은 것을 본적이 있다)

 

알프스민들레

 

딸기

 

마거리트(나무쑥갓)

 

한련화

매콤한 향기가 있다.

 

후크시아

 

두메양귀비

 

 

노랑무늬붓꽃

 

 

 

 

자란

 

 

금낭화

 

미스김라일락

(우리나라 정향나무가 바다건너가서

개량된후 이름도 바뀌었다.)

 

매발톱나무

줄기에 매발톱 닮은 가시가 있는데

멀어서 확인하러 들어갈 수 없었다.

 

   괴불나무

꽃이 쌍으로 피듯 열매도 빨갛게 쌍으로 익어갈 때는 참 예쁜 친구다.

 

 

 

마로니에

칠엽수라고도 한다.

유럽원산과 일본칠엽수 두종이 있는데 잎이나 꽃은 거의 비슷,

열매에 유럽원종은 돌기가 있고 일본칠엽수는 매끈하다.

도입된 나무지만 사랑받는 나무라는 생각,

노랫말 때문인가?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5610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란과 작약  (0) 2008.04.27
사월이 간다.  (0) 2008.04.27
바람이 분다 2/풀꽃  (0) 2008.04.24
바람이 분다.1/무덤가에 핀 꽃과 나무꽃들  (0) 2008.04.24
금낭화/삼지구엽초  (0) 2008.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