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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놀이

[스크랩] 인...인정 사정 볼건 봐야지유

인:인간사 맘대로 살아 지는 거 아닌 줄 알지만

 

정:정 주고 정 떼는 일 어디 쉬운 일인가요.

 

사:사람 사는 맛 오는 정 가는 정인데

 

정:정 나눌 이웃도 점점 줄어 드는게 안타깝기만 합니다.

 

볼:볼일 아니면 현관 문 두드리기도 어려운 요즘 아파트 생활

 

건:건너다 보며 차 마시러 오라고 부르던 주택에 살 때가 그립습니다.

 

봐:봐야 정들고 차 한잔 이라도 나누는게 작은 행복이던 시절 

 

야:야단법석이 난  듯 모여서 큰 소리로 웃던 그 시절이

 

지:지금은 먼 옛날의 기억 같습니다.

 

유:유유히 흐르는 세월 속에 이번 명절은 기억속의 이웃을 만나 보고 싶네요.

 

 

우리 좋은 님들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바람재 들꽃
글쓴이 : 주이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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