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인간사 맘대로 살아 지는 거 아닌 줄 알지만
정:정 주고 정 떼는 일 어디 쉬운 일인가요.
사:사람 사는 맛 오는 정 가는 정인데
정:정 나눌 이웃도 점점 줄어 드는게 안타깝기만 합니다.
볼:볼일 아니면 현관 문 두드리기도 어려운 요즘 아파트 생활
건:건너다 보며 차 마시러 오라고 부르던 주택에 살 때가 그립습니다.
봐:봐야 정들고 차 한잔 이라도 나누는게 작은 행복이던 시절
야:야단법석이 난 듯 모여서 큰 소리로 웃던 그 시절이
지:지금은 먼 옛날의 기억 같습니다.
유:유유히 흐르는 세월 속에 이번 명절은 기억속의 이웃을 만나 보고 싶네요.
우리 좋은 님들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 바람재 들꽃
글쓴이 : 주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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