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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강원도 횡성

 청량한 바람 따라

나들이 하자는 친구의 부름에 나선 길

하늘의 구름은 이리 저리 옮겨 가며 그림을 그리고

온 세상 초록으로 깨어나는 아름다운 세상속에 나도 한점이 되어 계곡을 들어서니

반가운 야생화들 반겨 주어 한나절을 행복만땅!

 

 

뚝새풀이 자라는 빈 논.

부지런한 농부의 손으로 벼를 심겠지.

 이렇게 양지 바른 내 고향집이 있었으면...

 

자작나무 자라는 숲을 보면

그리운 친구 생각이 난다.

 

사찰 앞의 부도탑

 

봉복사

불사가 진행중인 봉복사

깔끔하고 조용하고...

바람도 쉬고 내 마음도 쉬고...

 

 

 

 

 

주변은 온통 피나물 군락지였다

계곡이 노랑물이 흐르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횡성의 섬강을 바라보는 곳의 어느집 정원

유채가 피어 있어 오가는 이들의 마음을 환하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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