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2년 살다가
울렁거리는 시집살이 피하려고 이사 나온것이
에나 서울로 돌아 가기 어려워지고
서울이여 안녕이 되어 버렸습니다.
쫓아 낸 사람은 없는데 제 기분은 쫓겨난 것 같고
겨우 자리 잡으면 또 이사 해야 하니
난민처럼 구리,성남,수원,장호원...다시 수원 떠돌이 되었습니다.
생활의 터전이 이 곳은 아니지만
쥐어짜도 별 수 없으니 고향으로 알고 살아야겠습니다. 성안의 공주처럼 ~~ ^^*
출처 : 바람재 들꽃
글쓴이 : 주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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