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가 어디냐면요
들길을 따라서 가 보니
송아지 키우는 목장 농협 안성목장이랍니다.
부는 바람이 어찌나 시원한지
르노와르 그림속에 귀부인 처럼
고운 양산 쓰고 걸어 보고 싶더라니까요.
싶다 싶다 하면 보고 싶고 먹고 싶고 그런거 다 해결 되는 것 같아요.
은제 부터 안성농협목장에 가보고 싶다고 노랠 했더니 질녀가 차에 태워 휘리릭 데려다 주는거예요.
언덕위에서 동요도 부르고
덕담도 나누며 조카의 카메라 빌려 담아 왔는데 하늘에 구름이 너무 많았어요.
줄점팔랑나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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