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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태풍이 오기전에

태풍 말로가 이어서 북상한다는 예보다.

우산은 이제 필수품이 되었고

긴 수건을 목에 두른 후 용감하게 집을 나선다.

현관을 나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콕에 열중하게 된다.

요즘은 곤충들이 많이 보이는 시기다.

벌개미취 꽃밭에만 가도 한나절 노는 것은 문제없다.

저수지 뚝을 걸으며 맞는 바람은 살짝 가을 냄새가 났다.

그래도 땀은 여전한것을...

지나가는 사람이 묻는다

뭘 찍느냐구...

보이는건 다 찍어요. ㅎㅎ

좋은 취미다,멋진 아지매다 두어마디 찬사를 흘리면서 산으로 오르는 사람들...

난 그들이 부럽다.

 

정말 눈에 띄는 것은 얼추 다 담아 가지고 온 것 같이 어깨가 무거웠다.

점심시간이 기울어 집에 오는데 화성을 묻는이가 있어

오지랖넒게 내 아는 만큼 설명도 해 드리면서 같이 걸었다.

수원시민이면 이만한건 예의라 여기면서...

집에 돌아 온 시간 허기져서 기운을 차리느라 애를 먹은게 흠이지만^^*

 

 

 

 

닭의장풀

 

네발나비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사마귀

 

줄점팔랑나비

 

갈퀴나물

 

호랑거미

 

무당거미

 

작은멋쟁이나비

 

 

왕고들빼기

 

유홍초

 

새팥

 

장구채

 

날개띠좀잠자리

 

요즘 가장 많이 보이는 줄점팔랑나비

 

 

 

 

 

 

 

네발나비

 

큰주홍부전나비수컷

 

큰주홍부전나비암컷

 

 

 

 

 

 

흰나비

 

사랑하는 사이.

 

큰흰줄표범나비

 

벌개미취

 

 

박주가리

 

해바라기

 

 

수크령

 

달뿌리풀

 

멀리서 바라본

화성의 방화수류정과 서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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