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따라바람따라

안성이 좋아1/남사당전수관&마노

안성에 갈 일이 있다는 일행을 따라 나섰다.

추석 전 폭우로 피해가 많았는데

맑은 하늘이 반가운 날이다.

고속도로는 이름 값을 하고 달리는 차들은 어디론지 씽씽 달려가고 있었다.

 

 

우선 남사당전수관을 찾았다.

안내판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좀 헤맸고

도착해 보니 공연은 없는 날

주변은 공사중이라 다소 어수선했다.

공사가 완공되는 내년쯤엔

주변공원도 돌아 볼만할 것 같다.

 

 

언덕엔 개쑥부쟁이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전수관 뒷편에 있는 아트센타 마노를 둘러 보았다.

 

 

 

 꼭두서니

 

 

 

 

 

 

 

 

 

 

 

빼곡한 일상을 살면서도 정리가 돼 있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희망사항이다.

 

비비추는 아침햇살에 곱고

 

가는 여름을 아쉬워 하듯

불게 타 오르는 맨드라미

 

 

 흰독말풀

 

 

산박하

 

부처나비

 

쇠서나물

 

바람에 춤을 추는 개쑥부쟁이를 남겨두고

다음에 다시오마고 손을 흔들었다.

 

 

 

 

'꽃따라바람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도 전등사  (0) 2010.09.24
안성이 좋아2/청류재수목문학관&안성농협목장   (0) 2010.09.23
흐린 바다 /제부도   (0) 2010.09.21
꿈을꾸듯~  (0) 2010.09.17
나는 네가 좋아서 /나비&수생식물   (0) 201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