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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휴일의 공원 풍경

이웃 친구가 며느리 맞는 날이다 .

마침 집 앞의 웨딩홀이기에

나갔다가

오랜만에 10여년전 이웃하던 친구들을 만났다.

이런저런 얘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크리스마스트리에 점등이 되고서야

자리를 떴다.

반가운 얼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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