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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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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9월 19일 경기도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었다.

 진위향교는 조선 초기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원래 대성전, 내삼문, 명륜당만이 존재하였으나

1971년과 1972년에 대성전과 주변 바닥을, 1987년 동재를 복원하였고

서재를 개축했으며 후에 외삼문과 주변 담장을 신설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었다.

향교의 배치는 전학후묘()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가파른 자연석 계단 우측에 명륜당이 있고 그 좌우측에 각각 동재·서재가 있다.

다시 명륜당 후면에 내삼문으로 가는 계단이 있고 그 후면에는 대성전을 일곽으로 하는 제사공간이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단층 맞배집이다.

쇠서(전각의 기둥 위에 덧붙이는, 소 혀 모양의 장식)

두 개를 기둥과 주두()에 얹은 이익공식 구조이며 처마는 겹처마이고 양 측면에는 풍판()이 있다.

강학() 공간의 중심 전각인 명륜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집으로 되어 있고, 외삼문은 맞배지붕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