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발 날리더니
많이 춥지 않은지 이내 녹았다.
흐리지만
춥지 않다는 것이 감사한 한 낮
잠시라도 운동삼아 걸어 두어야 할 것 같아 나선 걸음
화성을 한 바퀴 돌며 봄이 머잖아 올것이라고...
내 마음의 추위를 잊어 보자고 그렇게 한 바퀴 걷고
화서재래시장 들러 저녁 찬거리 조금 사들고 귀가.
내일부터 다시 춥다하는데...걱정일세. ㅜ.ㅜ
경기도청을 감싸는 이 팔달산의 도로는 봄이 오면 멋진 벚꽃길이 된다.
4월이 오면 가장 아름다운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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